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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담긴 리뷰/도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이것을 바꿔라.

by 이리다옴 2022. 7. 15.

저번에 책소개하다가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해서 2편으로 찾아왔다.

책읽고 글써서 인생 바뀐 글쓴이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잠깐 읽으셔도 됩니다.

1분 35초 걸립니다.

 

2022.07.14 - [진심이 담긴 리뷰/도서] - 더위 피하면서 인생 바꾸는 방법

 

더위 피하면서 인생 바꾸는 방법

뜨거운 여름을 알리는 장마철이다. 꿉꿉하고 습하고 비왔다가 멈췄다가 비왔다가 해떴나가 난리 굿을 한다. 하지만 난 이런 여름을 알리는 날씨가 좋다. 짜증낸다고 장마철이 없어지는 것이 아

iridaom.tistory.com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이것' 바꿔라!라고 했는데 

이것은 바로 말투입니다. 

 

말투바뀐다고 뭔인생이 바껴? 그짓말 좀 그만해. 이러시는 분들 계시죠.

네,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들여다 보자구요.

 

 

우리말 속담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엄마가 방청소 좀 해라라고 했습니다.(그런 경험 한번씩 다 있쟈나여.)

물론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 없죠.

하지만 아, 알았다고! 소리치는 경우에는 엄마가 어떻게 반응합니까?

이 XX가 청소하랬다고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네!! 

엄마와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죠?

 

 

다른 방식으로 말해볼까요?

엄마 : 방청소 좀 해라.

자녀 : 응~ 엄마(하고 하던일 마저하고 청소한다.)

엄마 : (그러려니하고 지나감)

 

 

알았다고!와 응~

긍정의 언어 이지만 말투가 다릅니다.

이 말투는 가정 뿐 아니라 학교, 사회에서 큰 영향을 미치죠.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실용적인 말투를 배워서 금방 제 인생에 써먹을 수 있다는 것,

말을 잘하면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조종까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제가 배웠던 점들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두근두근합니다.

하나씩 풀어보도록 할게요.

 

 

첫번째, 말투는 자기 자신에게 가장 도움이 된다.

 뭔솔? 말투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 쓰는거 아님? 네, 맞습니다.

그리고, 자신과의 대화를 할 때도 말투가 사용되죠.

 

 

자신감이 없거나, 비관적인데 잘 고쳐지지 않죠?

그러면 말투부터 바꾸는 겁니다.

 

 

평소에 자기 자신에게 어떤 말을 많이 쓰나요?

와 사람들 ㅈㄴ 잘하네. 난 못하겠네. 저 사람들은 뛰어난 사람들이니까

나와는 달라.

 

 

이거는 자기 자신에게 틀을 만드는 거에요.

난 못하겠네. 이말은 할 수 있어도 못하게 틀을 세우는 겁니다.

 

 

자기 자신을 제한하는 말투를 쓴거에요.

월클들은 자기 자신에게 할 수 있다고 중얼거리고, 그렇게 믿고 도전합니다.

 

 

물론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그럼,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은 뭘까? 

내가 실수한 부분은 뭐지? 해서 고쳐나가는 겁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게 못한다는 틀을 벗어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 거에요.

 

 

두번째, 말투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초반에 엄마의 방청소 잔소리 상황을 예시로 들었는데 한번 더 들어볼게요.

이번엔 엄마의 말투를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하면서 방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방구석 좀 봐라. 방이 돼지막이지 이게 사람사는 방이냐? 청소 좀 해라!

어떠세요?

짜증이 단전에서부터 올라오죠? ㅋㅋㅋㅋ

 

 

하지만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  스마트폰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엄마와 청소 먼저 할까, 공부 먼저 할까?

(청소도 하기 싫고, 공부도 하기 싫은 것은 알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스마트폰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싫으시다면

스마트폰 좀 그만해!라고 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을 잊을 수 있는 다른 선택권을 두가지를 주셔야 합니다.(약간 답정너식?)

 

 

스마트폰 좀 그만해! 이러면 더 하고싶거든요 ㅋㅋㅋ

부모님들도 다 아시면서 말투를 모르셔서 더 못하게 하시는 거 같아요.

 

 

인생의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말투를 몰라서 마음만 앞서서 

저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짜증도 내고, 상처 주는 말을 종종 할 때가 있었어요.

 

 

엄마에게도 그렇고, 남자친구에게도 그렇고.

하지만 저 이제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인생에 적용해서 더 온화하고 사람들과 풍요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려고요.

 

 

 

제가 여러분들께 소개하고 싶은 것들은 이 두가지 이지만

제가 말씀드리지 못한 말투에 대한 꿀팁이 진짜 많아요.

저는 2~3번 더 읽을 예정입니다.

 

 

뜨거운 여름에 밖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카페에서 책한권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추천합니다. 인생이 변화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감사합니다:)

 

 

 

추천 : ★★★

난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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