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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마인드/긍정확언

사고 싶은 건강한 자존감은 어떻게 만들까?

by 이리다옴 2022. 8. 19.

 

 

안녕하세요. 이리다옴입니다.

이리다옴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건강한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튼튼해야 돈도 잘 벌 수 있고,

돈을 벌기까지 걸리는 시간에서도 행복하게 잘 지낼수가 있더군요.

 

 

 

 

 

자존감은 어떻게 키우는 걸까요?

수많은 방법이 있지만 이 포스팅에서 한가지를 집중적으로 설명해드릴게요.

 

 

 

 

자존감 키우는 방법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리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 중에는

저 이리다옴처럼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나신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는 어려서 외할머니와 외삼촌과 함께 자랐습니다.

외삼촌은 언어폭력이 심하셨습니다. 술먹고 들어오면 자기 화를 주체 못하고

문 부수고, 집을 뒤집어 놓기도 했고,

 

 

저에게는 머리에 똥이 찼다.

너네 엄마는 ~ 운운하시며 엄마욕까지 서슴없이 하셨죠.

 

 

할머니는 저를 많이 사랑하셨는데

제가 할머니 말씀을 잘 안들었어요.

 

 

학교에서는 밝고 유쾌한 아이였는데

제 마음 속에는 불평등한 세상.

화목한 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님과 살지 않는 나를 비교했고,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분노로 가득찼습니다.

 

 

그렇게 어른이 되었는데

무의식적으로 저는 피해의식이 가득했어요.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무조건 저건 부모가 뒷바라지 해줬겠지.

부모의 사랑을 받아서 성공한거야.

 

 

나는 부모님이 뒷바라지 하지 않았고, 사랑받지 않아서 이래.

 

 

이러면서 제가 잘살지 못하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았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도 행복하고 싶고, 돈도 많이 벌고 싶었어요.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자청의 말에 

저는 몇년만에 다시 책을 읽게되었어요.

 

 

여러가지를 읽었는데 그 중에 공통된 것은

누구나 완벽한 상황에서 자라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분리 시키는 것이에요.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죠. 그러니 이제 그 생각에서 벗어나서

그렇다면 이제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거죠.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이성친구나 배우자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자상하고, 다정한 배우자를 만나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원한다고 바로 만나지는 것은 아니더군요.

저는 행복한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정말 간절했어요.

그래서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들 중에서 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사람들은

깨끗하게 거절했습니다.

 

 

저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2년 뒤에야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이 사람 역시도 처음에는 제가 거절했는데요.

(외적인 부분이 부합하지 않아서? ㅎㅎ)

계속 대시를 하더군요.

그래서 몇번 만나봤는데 너무 너무 다정하고, 좋은 사람인거에요.

 

 

만날수록 더욱 좋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원하는 것은 금방 갖기도 하고, 금방 이뤄지기도 하지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이뤄지기까지 시간을 넉넉히 가지세요.

 

 

이야기가 참 길어졌네요.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지못하는 일에 집중해서 언제까지 불평만 늘어놓을 것인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서 상황을 좋게 변화 시킬지는 

본인만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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