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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마인드/마음공부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by 이리다옴 2022. 8. 26.

우울증 극복하는 몇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 했던 우울증에 좋은 방법입니다.

 

 

 

01. 규칙적인 생활하기

밤늦게 유튜브나 티비를 보며 늦게 잘 때도 있고,

출근 안하는 전날엔 저에게 보상이라도 하듯 야식을 시켜 먹으면서 티비를 보기도 했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게 행복일 때도 있었는데

우울증을 겪게 되니 늦게 일어나는 게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2시전에는 자자!라고 맘을 먹고, 규칙적으로 잠을 자기로 했어요.

일찍 자니까 그래도 오전 9시 전에는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잠을 규칙적으로 자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저를 사랑하니까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말 애틋하게 대하듯.

저도 제 자신을 그렇게 대했습니다.

 

 

 

 

02. 가벼운 산책하기

산책할 때 가장 좋은 코스는 바로 나무가 많은 녹지대입니다.

하지만 그런 곳이 없더라도 좋습니다.

일단 나가서 걸으시면 나도 모르게 30분, 1시간을 걷게 됩니다.

 

 

장소 중요하지 않고, 시간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무곳이나 걸으면 좋습니다.

너무 덥다면 백화점을 걸으셔도 되고,

조용한 곳이 좋다면 공원을 걸으셔도 됩니다.

 

 

일단 걸으세요.

걷다보면 걷기 전보다 활기가 생긴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03. 위로가 되는 유튜브 보기

가만히 있으면 안좋은 생각만 나니까

저는 웃긴 유투브 동영상을 많이 봤어요.

그냥 생각없이 웃긴 동영상도 좋고요.

 

 

또 저처럼 아픔을 겪는 분들의 상담 영상도 많이 봤습니다.

추천 유튜브는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님 "닥터지하고"

오은영 선생님의 "금쪽같은내새끼", "금쪽수업"

 

 

 

추천하는 영상

 

 

 

 

 

04. 책읽기

우울한데 무슨 책이냐구요?

만화책도 좋습니다. 가벼운 책으로 시작해보세요.

 

 

책을 읽은지 15분만에 뇌는 안정 호르몬을 발산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를 읽으시면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책읽는 거 진짜 싫어했는데

요즘은 스트레스 받으면 책을 찾아서 읽어요. 

정말로 울끈불끈 했던 마음이 진정되더라구요.

 

 

 

 

 

05. 나를 위한 요리하기

그동안 가족을 위해서

내 남자친구를 위해서

내 자식을 위해서

내 남편을 위해서만 요리를 하셨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한 요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밖에서 사먹고,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면

하루에 한번쯤은 나를 위한 따뜻한 요리를 해서

자기 자신에게 대접해주세요.

 

 

좋은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을 받을 거에요.

 

 

 

 

 

06. 일기쓰기

 

 

글써본적이 언제더라?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먹고 사는게 바쁘다 보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나를 되돌아보는 글을 썼던것은 먼 옛날의 일이죠.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은 이미 너무 많이 알고 계십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고,

마음을 글로 옮기다보니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합니다.

 

 

또한 일기는 추억이 되기도 하고, 과거의 나를 알아볼 수 있죠.

우울할 때 일기 써보세요.

하루 이틀 쓰다보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우울증 극복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제가 했던 방법들은 이러합니다.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우울증 걸렸을 때 집밖을 나가는 게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보통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일 많이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채우려 하지 않고

스스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채우려고 노력했어요.

 

 

우울증 걸렸던 게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좋았던 시간들입니다.

그 시기에 저는 책을 읽게 되었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쓰게 되었고,

그 시기를 통해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은 영원하지 않더라구요.

살면서 문득 문득 외롭긴 한데 예전처럼 병적인 증세는 없어졌습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나를 사랑하는 한 이성처럼 잘 대해주시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시면

병원가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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